‘클래식과 뮤지컬 개그의 유쾌함.’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이 도심 속에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을까?
지역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천안시와 함께 12월3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천안역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단발성이 아닌, 12월 말까지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음악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한다.
목적이야 ‘뻔’하다. 지역주민들을 모이게 함으로써 원도심이 갖고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잦은 왕래를 통해 활성화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뻔뻔한 클래식은 ‘3대가 즐겨볼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남녀노소 나이불문, 국적불문이다. 이미 매년 대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100여회 이상 공연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는 팀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