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30일 ‘리츠’ 영업인가 확정,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패러다임 확장

등록일 2016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시행 주체인 천안미드힐타운리츠에 대해 지난 1130일 영업인가를 결정했다.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이다.

동남구청사 일원(19816)을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도입하는 총사업비는 약 2286억원에 이른다. 리츠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했고 차입금은 기금과 민간융자, 분양대금으로 조달했다.

구본영 시장은 복합개발사업은 제1호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에서도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복지서비스 제고, 일자리 공간확보에 이바지하고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현대건설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리츠를 설립했다. 리츠 영업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중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출자 50억원도 최초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