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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면에서 ‘오늘 AI 의심증상 발견’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검출지역과 가까워… 간이검사 양성, 초동방역팀 급파

등록일 2016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동면 발생농가 주변에서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

천안 풍세면 보성리 종오리 농장에서 다시 AI 의심증상이 발견돼 긴장을 주고 있다.

1130일 오전 910분 예찰중에 발견된 이모씨 농장은 오리 4320수를 기르고 있다. 이씨는 7개동 중 1개 동에서 산란율이 반으로 감소되고 사료섭취도 줄어드는 증상을 발견, 신고했다. 이곳은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 검출지역에서 거리로 2.8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 이동제한중인 농가다. 현재 가축위생연구소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중에 H5타입 판정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와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가축이동, 사료, 약품 등 출입차량과 사람이동상황을 확인하는 등 신고농장 주변 통제에 나섰다. 또한 인근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방역지역(10) 농가 예찰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곳으로부터 인근 500m 이내에는 토종닭 5500수를 기르는 한 농가가 있으나 10이내에는 2293000수가 있다.

발생확진으로 나타나면 천안시는 신속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발생농가의 오리를 곧바로 살처분하고, 역학관련 농가의 이동제한과 거점 소독장소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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