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교통비 49억2000만원, 숙박비 3억6500만원, 식·음료비 33억8100만원, 유흥비 24억7800만원, 쇼핑비 24억1700만원, 기타비용 9억48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방문객 513명(유효표본 484명)을 대상으로 방문객 특성, 방문형태, 축제운영 만족도 등 축제기간 중 현장에서 면접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행사만족도는 개막축하공연,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민속춤대회, 마당극 능소전 등이 모두 65%~70%의 만족도를 보였다.
용역보고서는 춤 주제를 부각하려 노력한 점, 퍼레이드구간을 짧게 가져간 점, 여러 도시에서 문화공연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한 마당극 능소전을 통해 천안삼거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본영 시장은 “12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내실있는 축제가 됐다”며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해 2017년에는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