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관하고 민간 다중이용시설인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작성한 매뉴얼에 따라 맞춤형 실제훈련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규모 6.5에 따른 건물붕괴와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상으로 한 대응훈련을 소방서·경찰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통합훈련으로 진행했다.
위기상황에 대비해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및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한 사태수습능력을 키움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훈련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해 협업기능별 매뉴얼 적용, 화재진압 및 응급복구작업 등을 진행해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붕괴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