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더불어민주당·천안병) 국회의원이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4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고교생과 대학생 13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이 20대 국회 개회부터 지난달까지의 국회 회의록을 모니터링해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양승조 의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로부터 선플상 수상자로 선정돼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더 겸손하고 바른 언어 사용과 소통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 31명을 선정했으며, 이들 선플수상자는 ▶새누리당 김도읍·김현아·박성중·백승주·신상진·심재철·유민봉·이종명·이종배·이철규·전희경·조경태·홍철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김영호·김진표·김한정·남인순·박주민·백재현·소병훈·양승조·이철희·조정식·표창원 ▶국민의당 박주선·유성엽·이용호·최경환 ▶정의당 윤소하 ▶무소속 정세균 의원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