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천안 불당’ 슬로건을 내걸었다. 천안의 중심에서 신청사 이전에 따른 제2의 도약을 상징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0월24일 업무를 시작한 천안 불당동주민센터가 1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가졌다.
불무초등학교와 월봉중학교 학생들의 풍물, 현악앙상블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사진전,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의 개청기념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개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불당동 주민센터가 개청된 것을 축하드리며, 천안에서도 다양한 기관이 밀집한 교통, 금융, 상업의 중심지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불당동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이전이 마무리되고 개청에 이르게 된 데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인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