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천안시 학교4-H회는 지난 10월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8회 충청남도4-H경진대회에서 천안시를 빛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 전시군 3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능활동발표경진분야(사물판굿)에서 천안시학교4-H회 병천고등학교가 우수상을, 퍼블릭스피치 경진분야(훌륭한 리더)에서 천안여자중학교 김예진 학생이 우수상을, UCC경진분야(텃밭만들기 활동사례)에서 천안업성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 4-H회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현장경진을 통해 4-H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회원을 포상해 4-H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천안업성고 임민주(천안시4-H지도교사 회장) 교사는 “이번 경진대회 통해 학교 4-H회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다재다능한 끼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학교4-H회원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