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산책로에 목교가 설치돼 안전하게 하천을 건널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징검다리를 이용해 하천횡단시 불편을 겪었던 천안천 산책로에 하천을 횡단하는 목교 7개소를 설치했다.
천안천은 천안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징검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노약자(유모차) 및 자전거 이용자 등의 불편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같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6월 공사에 착수에 목교 7개소를 설치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용곡동에서 신부동까지 조성된 천안천 산책로를 많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교설치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천안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