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명동거리 상점가를 이끌어갈 청년활동공간조성사업의 창업지원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활동공간조성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선도지역에서 청년들의 상호교류 및 문화·경제 등의 활동 및 영업을 하거나, 예정자에게 17년까지 매월 최대 50만원의 임대료 및 창업을 위한 리모델링비로 투입된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 침체된 원도심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자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원도심 내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법인·단체 등 사업자로서, 만19세부터 39세의 청년 및 임대차계약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천안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주어지게 된다.
신청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접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선정·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