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일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제3차추진상황보고회에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추진상황 종합보고 및 주요현안에 대해 20개 부서장의 부서별 보고가 있었으며 그동안 추진사항 및 남은 기간동안 중점추진할 사항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를 바탕으로 행사의전, 자원봉사자 모집, 주차장 확보, 웰빙식당 운영, 교통안전대책, 전시장 기반조성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현안과제에 대한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015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규모의 농기계박람회다.
지난 9월2일에는 28개 참가국, 453개 기업체, 2056개 부스의 참여를 확정했다. 2014년 박람회 대비 2개국, 81개 업체가 증가해 더욱 다양한 농기계·자재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천안시는 4만㎡ 규모의 9개 전시·홍보관(2056개 부스) 운영, 중고농기계 전시,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전시, 학술회의, 수출지원센터 운영, 농기계 연시·체험, 시립예술단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