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농산물 영예의 대상은 병천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김기택(55)씨가 차지했다.
이날 우수농산물 품평회에는 모두 10개품목에 58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로 취청오이는 병천면 이현석씨, 고추는 동면 김병수, 거봉포도는 직산읍 김경춘, 표고버섯은 광덕면 김경환, 다다기오이는 병천면 태윤주, 호두는 광덕면 김진호, 인삼은 두정동 김명수, 배는 입장면 민동현, 계란은 성남면 이종택, 꿀은 쌍용동 홍영화씨가 생산한 농산물이 최우수농산물로 선정됐다.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동안 천안시 우수농축물 홍보한마당에 전시장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11일 제21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