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뷰첵메제시 하산 아쿠스 부시장이 9월30일 천안시맑은물사업소를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양 도시 행정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0월2일까지 진행된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한 터키 뷰첵메제시 하산 아쿠스 부시장 등 대표단 5명은 천안시의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천안시맑은물사업소를 방문했고, 용곡정수장과 신방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뷰첵메제시 대표단은 천안시의 선진 상하수도 시스템알 살펴보고, 특히 천안시의 하수처리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선진화된 시스템이 뷰첵메제시 하수처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천안시맑은물사업소 최관호 소장의 소개로 진행된 이번 상하수도 시설견학을 통해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운영에 대한 양 도시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시민의 삶에 필수요소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 행정의 발전을 위한 우호를 다졌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