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상임대표 진희경)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제주도에서 ‘2016년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주최한다.
아모레퍼시픽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참가한 소장과 상담원 130여명의 종사자가 함께 한다. 이들은 ‘건강한 관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역량강화교육을 비롯해 가정폭력종사자 네트워크 교류 및 그룹별 토의, 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를 통해 가정폭력상담소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치유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상담소 종사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는 가정폭력 예방과 폭력근절 및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하며 가정폭력상담소간의 정보교환 및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2001년 9월 결성돼 현재 전국 17개 권역 146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