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한동흠 복지문화국장(행정4급·58세)이 직원들이 뽑은 ‘귀감공무원’에 선정됐다.
천안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22일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5급 이상 공무원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한동흠 복지문화국장을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귀감 공무원에 선정된 한동흠 국장은 귀감선정 설문에 참여한 729명의직원 중 최고 많은 선정을 받았다. 직원들은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좋은 것으로 추천이유를 들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동흠 국장에 이어 주재석 천안박물관장, 이상오 서북구청장 순으로 나왔고 기술직렬에서는 서정철 안전건설도시국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이날 귀감공무원 선정내용을 내부전산망에 게시했으며 인증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한편 현안사항에 대한 설문에서는 직위공모제 확대운영에 감사팀장의 직위가 나왔고, 공무원성과퇴출제시행에 매우반대가 54%로제일 높았으며, 근무성적평정시에 가장 중요한 위치는 부서장의 역할(66%)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