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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도 천안시민의 상 받았네요!”

제33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고 김준웅씨를 비롯해 유성재·최찬규·전영화씨

등록일 2016년09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육학술 부문/유성재 문화예술 부문/ 고 김준웅
사회봉사 부문/최찬규 특별상 부문/전영화


천안시는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철모 부시장)를 열고 올해로 33회를 맞은 천안시민의 상수상자를 선정됐다.

수상자는 모두 4. 교육학술 부문에 유성재(56)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부문에 고 김준웅 단청장 사회봉사 부문에 최찬규(49) 강사 특별상에 전영화(87) 화백이 선정됐다.

유성재 교사는 글로벌 시대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한·일 공동수업에 참석해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천문우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별바라기 천문대를 건축하고 동아리활동을 주도해 왔다.

문화예술부문의 김준웅 단청장은 천안 유일의 문화재청 단청장이자 무형문화재였다. 고인이 됐지만 잊혀져가는 단청문화를 위해 후진양성에 힘쓰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등 천안인의 자부심을 높여 선정됐다.

또 사회봉사부문은 쌍용1동 주민센터 강사로 10년간 통기타강사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온 최찬규씨가 받게 됐다. 그간 모금한 돈만 1450만원. 그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희망을 안겨주고, 그가 가르친 수강생들이 재능기부하면서 모은 모금액 4000만원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전영화 화백은 천안출신 1세대 화가로서 평생을 바쳐 만들어온 작품 74점을 천안시에 무상기증하는 등 천안시 미술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33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928천안흥타령춤축제 2016’ 개막식 행사 직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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