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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부예산사업 3조원’ 확보

2017년 정부예산 확정사업비만 4248억, 현안사업 해결 청신호

등록일 2016년09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년 국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3조원 규모(민자포함)의 천안시 현안사업들이 확정돼 도시경쟁력을 앞당길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건설(천안구간L=24.93km), 1조2000억원 ▶천안~평택간 고속도로건설( L=34km) 1조원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입장~진천 국도34호(L=5.1km) 1218억원 ▶성환~입장 국지도 70호(L=10.1km) 991억원 ▶직산~부성 국도1호 확장(4차로→6차로 L=2.8km) 475억원 ▶충북 도계~천안병천 탑원 국지도 57호 신설(L=3.6km) 627억원 등 모두 3311억원의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내년도 확정된 정부예산만도 56개 사업에 4248억원이다. ▶국가 직접시행 10개사업 3769억원 ▶천안시 추진 46개사업 479억원으로, 당초 목표대비 116% 이상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17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인 도로·교통분야에 ▷천안~아산간 고속도로 개설 3217억원 ▷천안서북~성거간 연결도로개설 263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110억원 ▷직산사거리(국도1호선) 입체화 50억원이 반영됐고, 환경분야로는 ▷원성동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100억원 ▷쌍정천, 구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6억원 ▷농촌생활용수 개발(4개소) 49억원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 20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산업분야에서는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5억원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5억원 ▷동부바이오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지원 58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경제활성화 및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 안전재해분야에서는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40억원 ▷백석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6억원 ▷수리시설개보수(5개소) 7억원 등을 확보해 ‘시민이 안전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해왔으며, 지역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소통을 강화해 왔다.

시는 향후 국회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안 증액과 추가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확보대상사업을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원회 대응전략을 마련해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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