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가 주최하는 ‘제9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에서 펼쳐진다.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23일(금) 온양온천역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축하공연, 의식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제8회 전국프린지페스티벌, A-Spot 재즈홀릭콘서트, 2016전통가요페스티벌, 재즈와 팝페라의 로맨틱콘서트, 아코디언오케스트라 연주, 판굿, 시무극 아! 충청의 시인이여, 구월의꽃 춤으로물들다, 광대 온양유람기, 우리것이 좋아유, 2016충남음악제 등이다.
전시행사로는 제12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제46회 충청남도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순회전, 대한민국 화훼명인초대전이 있으며, 경연행사로는 2016 충남청소년미술실기대, 체험행사로는 사진액자만들기, 가족사진포토존 등이다.
이번 행사는 5가지 테마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추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예술제로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금년 제9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제33차 한국예총전국대표자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제9회 충남예술제에 아산시민은 물론 충남도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