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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린 천안포도’ 호주 수출길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20톤 선적, 천안시 신선포장제 지원

등록일 2016년09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김동연씨는 관내 농·특산물인 포도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주의 검역조건을 모두 통과하고 지난 232톤 물량이 올해 첫 호주 수출길에 오른데 이어 9월에도 수출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수출에 나선 입장면 연흥포도원 연종흠 대표는 9월 초순까지 20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FTA 및 농산물 시장 개방화 속에서도 하늘그린 천안캠벨포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외관으로 지난해 18톤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또한 호주 포도의 수확시기인 11월부터 5월을 피한 계절적 특성 또한 높은 가격 경쟁력의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문제는 있다. 포도는 유통과정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신선도 없는 수출이 어렵다. 이에 천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출용 상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황패드, 기능성 포도백 등을 지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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