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학습 전문교육을 통해 30명의 농촌체험학습 지도사를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촌체험학습 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간자격증인 농촌체험학습 지도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지난 7월19일부터 8월12일까지 회차별 4시간씩 모두 12회차에 걸쳐 농촌체험의 이해, 교재개발 및 응용, 안전사고 예방 등 체험현장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가졌다.
무엇보다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와 도시민으로 구성된 30명의 교육생은 체험농장과 도시민이 멘토-멘티로 구성된 멘토링제 활용을 통해 농촌체험 현장실습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체로서 교류할 계획이며 천안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전문가로서의 활동도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측은 이같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천안시 농촌체험분야가 좀 더 전문적인 영역으로 발전할 기반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천안 농촌체험관광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