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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광덕1교 ‘새로 가설된다’

국비5억·시비5억 예산들여 폭12m로 재가설 추진

등록일 2016년08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지난 32일 천안시를 방문했다. 그가 방문한 이유는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현황과 관련해 지역에서 이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대비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15일부터 430일까지 국민안전처에서 총괄하며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차관은 이날 충남재난안전실장과 천안부시장과 함께 노후교량인 천안 광덕1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광덕1교는 지난 18일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은 30년 경과교량으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긴급보수와 중점관리가 필요해진 교량이다.

양승조 의원 특별교부세 5억원확보전해

광덕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을 위해 노후된 광덕2리 광덕1교 노후교량이 재가설된다.
양승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병)11일 광덕쉼터에서 광덕사 방향으로 진입하는 시도11호 내 광덕1교에 대해 특별교부세(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광덕1교는 1986년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천안시 안전관리자문위원회의 긴급안전점검 결과 슬래브의 박리, 박락, 철근노출과 부식이 심각하게 진행중이며, 슬래브의 중앙부 처짐이 육안으로 발견돼 D등급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광덕1교는 많은 차량이 진·출입하는 등 인근 주민들이 교량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재난위험요인 해소와 주민숙원사업 해결이 요구돼 왔다.

교량재가설은 길이 22m, 12m로 진행되며, 10억원(국비·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하게 된다.
양승조 의원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천안시의 노력은 물론 국민안전처 차관이 직접 지난 3월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광덕1교 노후교량은 교체가 시급했던 곳이라며, “새롭게 교량이 가설되면 천안제일의 명산인 광덕산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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