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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로 지하차도 이름은 ‘청룡지하차도’

등록일 2016년08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남부대로 지하차도 2개 차로를 8월9일부터 부분개통한다.

천안시가 상습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남부대로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입체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천안시와 LH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50%씩 공동부담해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청룡사거리를 입체화하는 사업으로, 2013년 공사를 시작한지 3년 만이다.

시는 청수동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사거리 명칭을 ‘청룡사거리’로 하고, 지하차도 이름도 ‘청룡지하차도’로 부르기로 했다.
청룡지하차도는 총길이 490m의 왕복4차로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공완료된 2개차로를 우선 개통함으로써 아산에서 병천 방향으로의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체화사업 구간에는 주변 거주지의 교통소음감소 대책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저소음아스팔트포장 및 2중·3중의 방음벽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룡사거리에서 청당초등학교까지 길이 167m 폭 20m의 도로를 개설해 청당동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된다.

이번 2개 차로 우선 개통에 이어 나머지 2개 차로도 9월 추석연휴 전에 개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방음벽 설치 등 부대공사까지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완전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사업과 임헌대씨는 “오는 9월 청룡지하차도가 완전개통되면 천안시 동남부 지역의 주요 교통축인 남부대로의 차량흐름이 원활해지고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 및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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