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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행정구역 통합 반대-아산사랑회- 결의문 채택

등록일 2002년1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행정구역이 다른 자치단체와 통합 조정되는 것을 반대한다.” 최근 천안시가 일부 아산시와 흡수 통합된다는 후문이 일자, 아산 사랑회(회장 이상만)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반대에 나섰다. 이 결의문에 따르면 천안시 일부에서 아산시를 흡수?통합하고 있는데 이를 반대한다는 것. 만약 통합을 하게 될 경우 천안은 금융, 경제 등 돈이 되는 것을 독점하게 되고 아산은 혐오시설 등만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또 천안시는 독자적인 도청유치활동을 포기하고 아산과 공존한 도청유치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제의했다. 충남도청 이전에 대해서도 충남도가 천안의 일부 주장을 근거로 도청이전이 아산으로 된다는 사실을 회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무엇보다 천안과 아산이 독립적인 지방자치단체로 광역개발권역의 지정을 받아 서로 균형개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천안이 아산과 통합돼서는 안 되고 서로 다른 행정 속에서 통합되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 달라고 아산사랑회는 거듭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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