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천안시부시장이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8박9일간 일정으로 우호도시인 터키 뷰첵메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17회 국제뷰첵메제문화예술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뷰첵메제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졌다.
제17회 국제뷰첵메제문화예술축제는 뷰첵메제시의 국제교류도시인 독일의 겔젠키르헨(Gelsenkirchen)을 포함한 11개의 도시와 40여개의 FIDAF(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 회원국 도시, 55여개의 각국 예술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서 부시장은 축제기간 중 참여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참여하는 자리에서 국제춤축제 연맹인 FIDAF총재 대행으로 뷰첵메제시의 하산아쿤시장에게 2016국제춤축제 공로상을 수여하고, 행사 마지막날인 8일 폐회식 인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터키시민과 전세계 예술인에게 천안시 위상을 높이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터키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63만 천안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천안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사례는 2016천안흥타령춤축제에 접목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 또한 돈독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