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주최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최근에도 2016년 민선6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알파고 시대, 청년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천안시는 여기서 ‘천안NGO센터-시민주도형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약의제 사례를 발표해 주민참여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26곳에서 307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 점수 70%와 2차 본대회 PPT 발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가 발표한 ‘천안NGO센터-시민주도형 정책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약의제 발굴사례는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시민사회에서 선호도가 높은 공약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선정하고, 토론을 통해 공약에 부합되는 세부적인 정책을 개발해 공약사업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는 방식이었다.
구본영 시장은 “외부기관으로부터 시민과의 약속사업이 연일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섬김행정과 시민과의 참여를 통한 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