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충남지식재산센터는 12일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 준비자를 위한 지원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충청남도, 세종시 2개 광역지자체, 천안시, 금산군 등 7개 기초지자체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확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금년에는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창업,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한 IP창조존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확대, 창업자 대상 지식재산 경영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지식재산센터 권혁이 센터장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들이 지역기업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