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5일 ‘천안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정보영상융합센터 연구동 1층에 위치한 ‘천안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16년 AV미디어텍 등 모두 18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교육, 기술상담, 맞춤형교육, 전문가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2015년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에 참여했으며 지난 한해동안 18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해 25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뒀다.
간담회에서는 1인 창조기업센터 전담인력 확충, 시제품 제작 및 창고 등 시설에 대한 지원, 창업에 관련한 지원시책 강화, 졸업기업에 대해 1인 창조비즈니스사업과 연계한 지원시책 발굴 등의 애로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을 포함한 신규 중소기업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소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창업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으로 협의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