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자체중 52개 소하천이 참가했다. 서면, 현장, 최종심사로 3차에 걸쳐 진행된 심사과정에는 하천·환경·수질 등 외부전문가가 함께 했다.
성정소하천은 상류부 복개, 유지용수 부족, 생활폐수 유입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하천폭이 협소해 집중호우시 주변 침수피해가 발생돼 왔다. 이를 상류부 복개구간을 철거하고, 갈수기 건천화 방지를 위해 하천수를 재이용해 유지용수를 공급토록 했다. 또 생태여울 4개소를 설치해 수질이 개선되도록 추진한 것을 인정받아 최종선정된 14개 소하천중 천안 성정소하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