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6문화가 있는 날’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적인 문화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5개 단체가 응모했다.
천안문화재단은 1·2차 심사를 거치는 동안 활발한 동호회 활동에 비해 사회적 확산 기반이 취약한 현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류와 활동이 장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될 ‘2016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은 천안시 및 인근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