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0일 오후 4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구본영 천안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영상, 북한동향 전망, 호국정신함양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회의에서 “북한은 최근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로부터 우리나라가 테러의 대상으로 지목받는 등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안보위협 속에 노출돼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가 주축이 돼 천안시 안전의 견고한 기틀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