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업발전위원회는 천안시와 농협·농업인단체가 협력소통기구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조합장, 생산자단체장, 전문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회의소의 이해와 추진방안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발전방향 ▷천안흥타령쌀 브랜드가치 제고방안 ▷농작물재해보험가입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중점토의 안건인 농업회의소와 축산 ICT 융복합사업은 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의견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위원회에서 건의 및 제시된 농정시책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천안시 농업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농업발전위원회는 실무협의회에서 결정한 중요안건을 상정받아 중점토론을 통해 천안시 농업발전의 방향을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