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천안시 지역 치안협의회가 24일 오후 3시 동남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부의장인 천안서북·동남경찰서장, 위원들인 16개 기관단체장 및 경찰서 각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안건소개, 추진과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천안시의 ▷지역안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천안서북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CPO) 소개 ▷시민이 안심하는 산책로 조성 ▷천안동남경찰서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계획’ 등의 안건을 두고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갔다.
구본영 시장은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그동안 많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지만 사회전반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여성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공유하고 참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