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은 1인당 GNP 2만7000여불, 경제규모 세계 11위권,수출규모 세계 6위,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전화된 유일한 나라라는 커다란 자부심과 자긍심이 있는 나라”라며, “그러함에도 대한민국에는 반드시 걷어내고 극복해야 할 어두운 그늘이 있다”라면서 이에 대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율 1위, 그리고 사회양극화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