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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국회 저출산극복연구포럼’ 출범

여·야 공동포럼, 17일(금) 오전 7: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세미나

등록일 2016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이 이끄는 국회 저출산극복 연구포럼 14일 출범했다.

양승조 의원과 윤소하(정의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김정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함께 참여하는 의원으로는 진영, 김민기, 민홍철, 최인호, 김해영, 정재호, 김종민, 최운열 (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우택(새누리당) 의원이 함께해 여·야를 초월한 포럼으로 탄생했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15~49세 가임기에 낳는 평균자녀수)2001년 이래 1.2명 안팎에 머무는 심각한 저출산 국가이며, 인구 고령화 또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상태로는 경제성장은 물론 국가존립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회 차원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회 저출산극복 연구포럼을 기획했다. 본 포럼을 보육, 연금 등 보건복지위원회에 한정된 사안뿐만 아니라 청년일자리 문제와 신혼부부 주택, 사교육비 절감 등 국정 전반에 걸친 논의를 위해 양승조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 의원들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논의와 더불어 정책개발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회뿐만 아니라 학계, 관계,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연구원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의 첫 일정으로 오는 17() 오전 730,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김종인 당대표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로 ‘1차 세미나가 시작되며 저출산문제 해소를 위한 국가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이삼식 단장이(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 기획단) 발표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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