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가 주최하는 ‘문화를 꽃피우다’ 심포지엄을 연다.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2030 미래전략’을 주제로 6월17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천안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며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또한 천안의 문화발전을 이끌어갈 천안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허 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고 박상규 천안문화재단 대표가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을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후로 이병민 건국대 교수의 ‘문화도시의 조건’, 김석은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 이사장의 ‘문화가 도시의 경쟁력이다’,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재단, 문화거버넌스의 핵심’, 권영민 ㈜이노디스 대표의 ‘민간주도형 문화만들기-KT&G상상마당 중심으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의 필요성’등이 발제자로 낙점됐다.
지정토론자로는 류창기 전천안교육장, 박남주 천안시의원, 맹주완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박종영 천안문화예술연구소장이 나서고, 뒤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함께 종합토론 시간이 마련돼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천안문화재단은 현재 천안예술의전당,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공급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문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화와 여가생활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