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관내 어린이공원이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 도시건설사업소는 늘푸른공원, 으뜸공원, 사랑공원, 칸나공원 등 쌍용동 일원 4개소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생활체육시설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바닥포장 전면 교체 ▷공원내 체육시설 및 주변정비 ▷녹지공간 야생화 및 관목(사철나무, 철쭉, 조팝, 비비추 등)을 식재해 시민 건강증진 및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도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건설사업소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공원이용 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관리로 조기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