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6급 팀장들과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팀장과의 조찬간담회는 일선 팀장과 스킨십을 강화해 조직 내 소통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서별 현안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본청)과 3일(구청) 진행된 시설직 팀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진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직에 대해 인사적체 해소방안을 요청했다. 또 고질·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매뉴얼 보급과, 대도시에 걸맞는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 설치도 건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부서별로 총 2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전달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