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실에서 ‘제3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는 향후 2년간 규제개혁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규제개혁위는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공무원 5명을 비롯해 시의원, 기업인,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행정규제의 신설을 억제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자문기구다.

서철모 부시장(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은 “2016년도에도 규제개혁위원회 자문을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