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속에 실시됐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 실시됐다. 또한 한달만인 6월9일 오전 9시30분부터 풍세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교통 불편지역과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현장민원서비스를 제공했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민원실의 민원대상은 10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는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 법률, 부동산, 지적, 건축, 기초연금, 세무상담, 새주소 홍보 등이며 ▷건강상담분야는 혈압, 혈당측정, 치매, 건강상담을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다.
이밖에 그동안 사용했던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고, 새주소 홍보는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새주소송’으로 안내해 주민들의 호응을 샀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