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인구가 20일 3만명을 돌파했다. 2013년 10월14일 개청 이후 2년여만에 7000여명이 급증했다.
2015년 11월 불당 신도시 LH천년나무 7단지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LH이안, 지웰푸르지오 아파트가 현재 입주중으로, 2018년까지 15개 아파트 1만4000세대가 더 입주할 예정으로 인구수는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불당동은 천안시청, 충남천안교육지원청, KTX역, NH농협천안시지부, 불당상업지구, 백화점 등 다양한 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신도시 개발로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유인숙 동장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행정통반 조정, 주민센터 청사 이전, 주민자치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도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