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16 경제총조사’가 오는 6월7일부터 7월22일까지 실시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총 4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설문하는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는 희망사업체에 대해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경제총조사는 2011년에 처음 실시한 이래 매5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로 두번째 실시되는 전국단위의 조사다.
본조사에 앞서 천안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문화회관에서 조사요원 214명에 대해 조사요령, 조사사례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에 필요한 상황실 설치 및 시민홍보전개 등 2016 경제총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와 창업활성화, 산업취약계층 관련 정책수립 지원 등 국가의 주요정책 수립과 대학·기업체의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장진구 정보통신과장은 “국가정책수립을 위해 이루어지는 이번 조사에 모든 사업체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2016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