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2016년 문화예술CoP(학습공동체)지원사업’ 대상단체 5곳을 선정했다.
이들 5개단체와 사업내용은 ▷‘문화예술교육지역사회통합기지개- 저소득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현황조사와 발전방안 모색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 직산의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통한 축제만들기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영- 도시문화활성화를 위한 문화동아리와 예술인들의 콜라보레이션과 클러스터 조성 ▷문화기획단- 천안의 학생문화 창조를 위한 네트워크구축 프로젝트 ▷Pinping-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꽃길 등이다. 이들은 일반시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동체로서, 지원액은 단체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이다.
문화예술CoP지원사업은 ‘Community Of Practice’의 약자로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지역문화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지역의 차별되는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인력을 키우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학습공동체’ 지원부문과 오는 6월 말 진행되는 지역문화커뮤니티 인력양성워크숍 ‘S.P.R+ing(스프링)캠프’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천안문화재단 송혜령씨는 “지원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원받는 대상이 스스로 문화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자 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