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리퍼레이드의 한 장면.
오는 9월28일(수)부터 10월2일(일)까지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6’ 참가팀 접수가 오는 6월25일까지 진행된다.
천안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자리잡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올해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 나이·성별·국적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춤경연은 4개부문(학생부·일반부·흥타령부·실버부)에 250여개 팀을 모집하며, 각 부문별로 모두 32개팀(총상금 75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경연팀은 최소 10명에서 5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야 하며 경연시간은 1회당 3∼5분, 춤주제는 제한이 없다. 학생부는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팀이, 일반부는 전국에서 연령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흥타령부는 만35세 이상(1981년 기준), 실버부는 만61세 이상(1956년 기준)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한다.
‘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은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550미터 구간에서 열리며, 총 35개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11개 팀(총 상금 2700만원)이 수상하게 된다.
전국대학의 치어리딩팀이 참여하여 열정을 뽐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도 총 8개팀을 시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등도 경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경연 프로그램의 참가 접수는 지난 5월 1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오는 6월25일(토)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 또는 서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천안문화재단 (☎900-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