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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162회 임시회 주요안건들

등록일 2016년05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월로 옮긴’ 천안 행정사무감사 

올해부터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상반기로 옮겨진다.
의회는 오는 6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이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은 5월9일까지 받기로 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옮긴 것은 의원들이 몇 년 전부터 고민해오던 숙제였다. 지난 2015년 2월 의원총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를 기존 11월에서 제1차정례회 기간인 7월에 갖자는 안건이 올라왔다. 이유는 내실있는 감사를 할 수 있고, 2차정례회인 11월에는 예산안 심사에 충실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50만 이상 대도시인 창원·안산·포항·남양주가, 충남에서는 서산·홍성·서천·태안·청양이 1차정례회때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아산은 2015년부터 상반기로 옮겼다.

국공립어린이집 ‘위탁근거 마련’

우리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8개소. 이는 전체 711개소의 2.5% 수준이며, 전국평균 6.4%에도 현저히 미달된다. 이런 이유로 천안시는 ‘천안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계획 동의안’을 의회에 올렸다. 신축 또는 신규입주한 아파트의 의무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체를 선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안시가 현재 추진중인 민간위탁 대상 시설은 4곳. 공동주택리모델링으로는 차암e편한어린이집(6월1일 공고), 불당어린이집(10월 공고예정), 그리고 한군데는 미정으로 하반기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축시설로는 차암동 545번지 시유지에 조성되는 ‘차암어린이집(정원 70명)’으로, 오는 12월 말 공고예정에 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천안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천안시 시니어클럽’이 설치된다.
시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제공, 기존 일자리와 차별화해 일반노인까지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시니어클럽 민간위탁계획 동의안’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과한 시니어클럽은 향후 지역특성에 적합한 시장형사업단 사업수행, 지역사회 내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교육훈련과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시니어클럽이 들어설 위치는 대흥동 6-3외 1(규모 216㎡)로, 그곳에서 오는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5년간 1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활동하게 된다.
수탁기관 자격은 노인일자리나 사회활동지원사업 경험을 갖고있고,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는 가능하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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