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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2017년 국비확보위해 ‘잰걸음’

천안∼아산간 고속도로 건설 등 71개 사업 3658억원 목표…2016년보다 38% 증가 규모

등록일 2016년04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구본영 시장이 22일 관계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 본격적인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천안시의 2017년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은 71개 사업 3658억원으로, 전년도의 2643억원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책사업인 국토교통부 소관 천안아산간 고속도로 건설 1300억원,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 500억원 등 11개사업 2535억원이고, 자체사업으로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 96억원,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160억원 등 60개사업 1123억원이다.

주요 부처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직산사거리 입체화 100억원,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8억원 등 12개사업 2466억원이다. 또 환경부는 원성동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84억원, 신부동 하수관로 교체공사 54억원 등 15개사업 408억원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다목적 저수지개발 등 3개사업 148억원이다.

기타 부처로는 국민안전처가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11개사업 105억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천안 청수도서관 건립 등 9개사업 107억원 등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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