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먹는물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에서 천안시는 19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맑은물사업소(수질검사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먹는물 수질검사 지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금속, 농약, 휘발성유기물질, 미생물 등 5개분야 19개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전 항목 ‘만족’이라는 평가로 최고의 측정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천안시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04년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돗물과 지하수 등의 수질검사를 자체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받은 국가공인 검사기관이다. 수돗물, 지하수, 저수조, 옥내급수관, 수영장, 정수기, 먹는물 공동시설 등의 수질을 분석함으로써 시민들이 마시는 물의 보건위생과 안전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