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2016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39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 진행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전문예술인, 시민문화예술동아리, 장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문화와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실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원 신청한 74개를 대상으로 지난 6일과 7일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인 창작지원사업분야 16개,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분야 15개, 장애인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분야 2개, 청년문화활성화 지원사업분야 4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분야 2개 단체와 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단체당 100만원∼900만원으로 전체 지원금액은 1억1200만원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시민향유 및 환류체계 마련을 위한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 4월 7일(목)부터 25일(월)까지 모집중에 있다. 천안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전시·행사·공연 등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1일(목) 천안문화재단 강당에서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단체에 한해서 집행·교부·정산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