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상태가 청결한 27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추가지정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영업자 본인 신청 또는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57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지방세 체납여부 등 결격사유 조회 후 최종으로 지정하게 됐다.
현지실사는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합동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 착한 가격업소 평가표에 의거해 실시했으며, 이번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7개소에게는(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8개소, 제과업 1개소)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설치하게 된다.
이번 추가지정으로 현재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57개소, 이·미용업 25개소, 세탁업 4개소, 제과업 1개소 등 총 87개소가 됐으며,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업소를 확대·모집해 100여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