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국비·도비 지원사업으로 착공한 광덕면 지장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를 준공했다.
지장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는 그동안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정화조를 통해 방류하던 것을 분류식 하수관거로 차집해 마을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방류수역의 하천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맑은물사업소는 2013년 11월부터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3억9400만원, 도비1억2900만원, 시비4억7700만원)을 투입해 2016년 4월 준공했다. 주요시설로는 하수관로 L=1.5㎞ 및 배수설비 120개소와 Q=80㎥/일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 각 1개소다.
천안시는 환경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천안, 병천, 성환처리장으로 유입이 불가한 지역에 대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5개지역에 대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환경부와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