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농식품 수출확대와 신선농산물의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수출기반시설 포도전용 수출유통센터 신축(5억8200만원)을 위한 3농혁신특화사업에 공모, 지난 3월말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민·관이 합심해 한·중 FTA협상에 따른 지역산물 수출개척을 위해 천안 포도 수출단지를 지정받아 4개국 38톤(1억8000만원)을 수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하늘그린 고품질 포도생산과 수출물량확보를 위해 수출전문단지 2개소(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 입장농협) 101농가 91ha에 대해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지정신청을 하고 포도재배 매뉴얼 제작 및 농가교육, 전 농가 GAP인증 전환 등을 통해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충구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수출물류비, 포장재, 수출유통시설 지원, GAP시설보완 사업, 해외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과수농가의 불황 타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김학수 기자>